한과는 한국 전통 과자의 일종으로과줄, 산자로도 불립니다.


쌀과 술로 한입 크기로 케이크를 만들어 며칠 동안 말리고 기름에 튀겨 곡물 시럽을 바르고 견과류, 잡동사니, 쌀 등에 말아 만든 간식입니다. 현대의 과자나 팝콘 종류와 비슷한 쿠키에 튀기면서 부피가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팝콘과 뻥튀기 밥처럼 텅 비었고, 가벼운 간식의 식감이 특징입니다.



원래 조리법은 복잡하고 비싼 고급 한과였습니다. 지금처럼 값싼 물엿은 아니었지만, 귀한 곡물 시럽으로 단맛으로 빈속을 채운 간식이었습니다. 과거(고려 시대 이상) 기법으로 인해 유과처럼 속이 빈 가벼운 맛과 질감을 생산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어려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리 과정을 고려한 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재료 때문에 한국 간식으로는  유밀과에 이어 두 번째로 맛있는 간식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음식이 싸구려 시장을 모방한 것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원래 달콤한 고물과 바삭바삭하고 속이 빈 껍질이 씹힐 때 캐러멜로 만든 곡물 시럽이 입안에서 녹아 깨진 껍질과 어우러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맛의 유과를 먹은 사람은 극소수였을 것입니다. 속이 빈 한과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보급되면서 전통시장 공장화 과정에서 양산품들이 원산의 이미지를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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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물엿과 뻥튀기 밥에 물엿을 바르고 색칠을 한 과자'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저가 식품이 됐습니다. 지금의 유과를 뻥튀기에 비유하는 것은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값싼 주먹밥을 튀기거나 뻥튀기하던 공장들이 대량 생산에 참여하거나 전통시장에서 뻥튀기보다 높은 수준으로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간식이었는지 기억하는 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과일 중 오늘날에도 여전히 꽤 비싼 과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음식의 간식 부분은 맛의 보충제일 뿐이고, 깨진 조개껍질과 잡동사니로 캐러멜을 입힌 곡식을 씹고 녹이는 맛의 변곡점을 즐기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곡물이 팔릴 때까지의 끈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고, 곡물의 맛은 공장 생산의 생산과 맞지 않는 껍질과 조화를 이루며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유과를 만들어 파는 사람들을 '왜 이렇게 비싼 값에 유과처럼 값싼 과자를 파느냐'고 대하며 뻥튀기 밥의 최고 등급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고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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